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싼샤 댐 (문단 편집) === 붕괴할 경우 === 일반적으로 범람이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하지만 이 댐이 붕괴될 경우를 가정한 각종 떡밥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물론 중국공산당도 이 거대한 댐이 붕괴하면 [[국가 멸망]]에 준하는 대재앙이 벌어질 것을 알기 때문에 만전에 만전을 기할 테지만 일단 이것도 [[메이드 인 차이나]]다 보니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2019년에 '''안전 문제로''' 싼샤 댐 주변 관광을 중단시킨 적도 있다. 여기서는 만에 하나 싼샤 댐이 어떠한 요인이든간에 '''완전히 붕괴'''할 경우 발생할 시나리오를 서술한다. 지반 약화, 댐이 버틸 수 있는 수압 초과, 군사적 공격, 지진, 운석 충돌 등 무슨 이유든지 정말로 한 순간에 완전히 붕괴한다면 말이다. 만일 쌴샤 댐이 한 순간에 완전히 붕괴하면 최소한 100억 m³가 넘는 물이 한꺼번에 터져나온다. 이걸 무게로 따지면 '''10기가톤(100억톤)'''이나 된다. 댐과 인접한 사스구와 그 사이에 있는 강안은 당연히 어마무시한 물에 휩쓸릴 것이다. 댐이 터진 직후에는 최대 초당 2,370만 m³가 넘는 물이 쏟아져나올 터인데 이 물이 만들어낸 파도가 대략 초속 30 m에 달하는 속도로 강 하류에 있는 거저우바 댐을 무너뜨린 직후 인근에 있는 도시인 이창시로 흘러 들어갈 것이다. 이때도 물의 속력은 크게 줄지 않아 이창시에 다다랐을 때쯤이면 시속 65km 정도의 속력으로 도시를 휩쓸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이창시에는 해수면보다 약 64~71m 정도 높은 양의 물이 가득 차는데 당연히 사람들이 이걸 피하는 건 불가능하므로 도시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그대로 수장된다. 이창시는 쌴샤 댐과 가까워서 댐이 터지고 약 30분 만에 물이 이창시로 쏟아져오기에 도망칠 시간도 없어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이창시 한 군데에서만 50만 명이 죽을 것이라고 한다. 홍수는 이창시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다. 쏟아진 물이 이창을 폐허로 만든 직후 댐이 터지고 10시간 후면 [[우한]]까지 휩쓸어버릴 거고[* 다만 우한은 지대가 높아 대부분의 지역이 침수되지 않고 무사할것으로 보인다.] 결국 하루가 지나면 [[난징시]]까지 당도할 확률이 크다. 이쯤 되면 중국의 중부 핵심도시들은 다 작살나는 거고 중국이 이 최악의 재앙을 딛고 일어나려면 엄청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그나마 북쪽의 [[시안시|시안]], [[베이징시]], [[칭다오시]]와 동북3성 도시들, 그리고 남부 지역의 광저우, 푸저우, 쿤밍 등까지는 피해가 안 가지만 우한, 상하이, 난징 등 중국의 주요 경제도시들이 대거 모여 있는 만큼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공 당국은 이 영상이 퍼지자 삭제 조치한 바가 있다. 중국 정부가 교통수단을 총동원해 이들을 모두 대피시킨다고 해도 수천만 명이 한꺼번에 대피하게 되면 엄청난 교통 대란이 일어나기 때문에 며칠 전에 미리 이 사태를 예측하고 대피하지 않는 이상 장강 하류 지역의 사람들이 전부 살아남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중국은 군사적으로도 엄청난 타격을 입는데, 댐이 터지면 수몰되는 지역들에 중국 군사기지들이 대거 몰려 있기 때문이다. 중국 공군 상당수가 여기 몰려 있고 중국 전체 군대의 45%가 이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니 홍수로 이 기지들이 다 작살났을 때 중국이 입을 타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중국에서 군의 위상은 높은 것으로 유명하고 암묵적으로 인민보다 우선될 가능성이 큰데 댐이 정말 붕괴가 임박했다면 어차피 피해 지역의 도시들은 제 시간에 대피할 시간이 없다고 간주하고 민간인들보다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는 병력만이라도 대피시킨다는 결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많은 병력이 한꺼번에 움직이므로 주변국과 미국의 정보조직들이 이 움직임을 파악할 것은 자명하고 대규모 병력 이동을 목격할 수밖에 없는 민간인들이 패닉에 빠져 같이 대피를 시작하면서 아수라장이 벌어지게 된다. 민간인이 얼마나 살아남았고 병력이 얼마나 보전되었건 간에 민간에 알리지 않고 군대만 몰래 빼려 했다는 사실이 들통날 테니 중국 정부는 총체적 난국에 빠지게 되고 엄청난 비판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만약 여기에 시민들의 대피가 군의 이동에 지장을 끼친다고 판단해 대피하는 시민들을 막아서는 사태라도 발생한다면, 그리고 이게 세간에 알려지는 순간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올 확률이 높다'''. 이 정도 스케일이라면 그 고개 뻣뻣한 중국 공산당이라도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병력을 대피시키지 않았다간 이미 예상되는 피해에 어마어마한 군 전력 손실까지 추가로 발생하니 중국으로선 정말 피가 말리는 상황에 갇히게 되는 것이다. 그 외에도 인류 역사에서도 끔찍하기로 손꼽을 만큼 웬만한 전쟁 저리가라 할 정도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이고, 중국의 주요 공장과 공업지대가 직격당할테니 쌴샤 댐이 터진다면 공산당 정권 '''따위'''가 문제가 아니라 말 그대로 중국이라는 국가의 존립이 힘들 지경이 된다. 사실 이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실제로는 싼샤 댐에 문제가 생겨서 홍수가 생긴다고 해도 이 정도까지 극단적인 재앙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싼샤 댐의 길이는 2.3 km에 달하는데, 정말 핵미사일이라도 지표면 가까이에서 터졌다면 모를까 이 구조물 전체가 한꺼번에 무너지는 상황은 현실적으로 있을 수가 없다. 물론 2.3 km 중에서 수백m 정도가 붕괴될 수 있고 이 때문에 홍수가 벌어지기도 하겠지만 이렇게 되면 위에서 지적하는 것처럼 100억 톤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진 않을 것이다. 혹시나 틈이 생긴다면 그 여파로 결국 시간이 지나면 구조물 전체가 완전히 붕괴할 가능성이 충분하지만, 적어도 한순간에 구조물 전체가 완전히 붕괴하고 물이 다 쏟아질 정도는 아닐 것이다. 물론 싼샤 댐의 용량을 생각하면 그만큼 틈이 생겨서 흘러나온 물 정도로도 하류에 어지간한 대홍수를 초월하는 극심한 피해를 주는 것은 매한가지다. 저런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수 있을 끔찍한 재앙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덜할 뿐이지. 또한 꼭 물리적인 공격이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작정하고 [[스턱스넷]] 같은 산업시설/플랜트를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전 무기(=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공격을 가할 경우에도 이러한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집중 호우가 오고 있는데 해킹으로 댐 수문을 닫아 버린다든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